지난 5월14일부터 19일 사이, 미국 인구통계국과 국립 보건통계센터(NCHS)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,미국 국민의 24.4%가 우울장애, 28.2%는 불안장애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경제적 위협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.

전세계에서 경제활동이 조심스럽게 재개되고 있고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는 안도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주요국 정부와 중앙은행들은 전대미문의 경제충격에 대응해 전례 없이 신속하고 강력한 힘으로 경제 떠받치기에 나서 있습니다. 주식시장은 마치 별 일 없었던 것처럼 탄력적으로 반등했습니다.

그러나 심각한 경제난은 현재 진행형입니다. 국가 경제적 차원에서도 큰 후유증이 예상되고 있습니다. 팬데믹에 과감하게 대응하느라 너무 많은 빚을 지고 너무 많은 돈을 풀었다는 걱정이 물밑에서 끓어 오르고 있습니다.

경제전망은 극과 극입니다. 디플레이션 경고가 잦아들지 않는 한 편으로, 금융시장의 거물들 사이에서는 인플레이션을 예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.

세계 경제는 이 많은 유동성을 별 탈 없이 다시 거둬들이고, 그 천문학적인 부채를 잘 갚아나갈 수 있을까요?

국내 유일의 글로벌 경제 분석 전문매체 글로벌모니터가 창간 8주년을 맞이해 제15회 글로벌마켓 공개 토크쇼를 개최합니다. 다섯 가지 화두를 중심으로 인사이트를 끌어내 보려고 합니다.

- 코로나 이전 수준의 성장과 고용과 경제적 활기를 언제쯤 되찾을 것인가?

- 코로나가 세상을 온통 바꿀 것이라고 한다. 가장 주목할 만한 경제적 변화는?

- 경제 이외 부문에서 나타날 주요한 변화는?

- 가장 유의할 만한 리스크는?

- 코로나 이후 자산배분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 것인가?

이번 행사는 부득이 '관객 없이' 진행하게 되었습니다. 그럼에도 토의는 변함 없이 열띠게 펼쳐질 것입니다. 영상에 생생히 담아 6월18일(목) 정오 '글로벌모니터(globalmonitor.co.kr)' 및 '글로벌모니터 나우(now.globalmonitor.co.kr)'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습니다.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.

[글로벌모니터 제15회 글로벌마켓 공개 토크쇼]

- 일시: 2020년 6월 18일(목) 정오

- 장소: '글로벌모니터(globalmonitor.co.kr)' 및 '글로벌모니터 나우(now.globalmonitor.co.kr)' 홈페이지

- 주제: "코로나 이후, 무엇이 달라지나?"

- 패널



이진우 GFM 투자연구소 소장

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 연구위원

김일구 한화투자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(상무)

안근모 글로벌모니터 편집장