△ 질문: 9월19일 미 연준 익일물 역레포 잔고는 최저치를 경신하였는데 SOFR은 4.14%로 하락하였습니다. 이런 현상은 어떻게 해석하여야 할까요? 다른 원천의 유동성 공급이 생긴것일까요?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.
- 답변: 지난 18일 SOFR 금리가 4.14%로 하락한 배경에는 두 가지 요인이 있었습니다.
1) 한 가지 요인은 FOMC의 금리인하입니다. SOFR는 당일 거래된 만기 하루짜리 레포 금리를 취합한 것인데 레포는 연준이 직접 타기팅하는 하루짜리 연방기금금리를 따르게 됩니다.
2) 또 하나의 요인은 시중 유동성 사정 개선입니다. 지난 주 월요일(15일)은 분기 연방 세금 납부 마감일이었는데, 그 날 SOFR는 4.51%까지 올라갔습니다. 그러나 이후 세금 납부로 인한 유동성 흡수(연준 재무부 계정으로 시중 자금 이동)가 일단락되면서 단기자금시장 사정이 개선된 것으로 보입니다. 15일 SOFR는 시장에서 형성된 하루짜리 실효 연방기금금리(4.33%)보다 18bp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었는데, 18일에는 실효 연방기금금리(4.08%) 대비 스프레드가 6bp로 줄었습니다.
깊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.~~